한동훈, 당직자에게 작별 메시지…“내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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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13:00:19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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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자"
▲ 한동훈 전 위원장(사진=연합뉴스)

 

4·10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국민의힘 한동훈 전 위원장이 당 관계자들에게 "동료 여러분들께서는 잘 하셨다. 제가 부족했다"며 "결과에 대해 충분히 실망하자. 그래서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아내 고치자"고 당부했다.

 

한 전 위원장은 13일 국민의힘 당직자와 보좌진에게 보낸 작별 인사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 노고가 크셨다는 걸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여러분의 헌신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나라와 당을 지킨 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힘내자. 우리가 국민의 사랑을 더 받을 길을 찾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급히 떠나느라 동료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께 한 분 한 분 인사 못 드린 것이 많이 아쉽다"며 "여러분과 함께 일해서 참 좋았다. 잘 지내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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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j여니님 2024-04-14 18:07:17
    부족했다고~진심으로 고백??
    모지리고 촉새였고 깐족 이였다고도 고백해라 ㅋㅋㅋ
  • WINWIN님 2024-04-13 21:19:15
    기사 감사합니다
  • 사랑하잼님 2024-04-13 19:29:10
    왜 읽는데 보는 듯하죠. '제가.. 우리가..' 우왕좌왕 설왕설래 끝까지. 국민은 한국 정치검사 샘플링 덕분에 속히 디커플링, 한나땡!
  • 민님 2024-04-13 17:24:37
    그래요 부족했네요.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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