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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신당 새로운 미래 창당 발기인 대회 (사진=연합뉴스) |
새로운미래 창당을 준비중인 이낙연 인재 위원장은 '호남 민생투어'에서 "전북 10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신의 총선 불출마에 대해는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면서도 "다만, 동지들이 충정으로 저에게 출마를 요구하고 있다.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대한민국은 하루가 급하다"며 "위기 상황을 놔두고 대선을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잘라 말했다.
20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창당에 참여, 축사를 한 후 이낙연 위원장은 전주로 향해 1박2일 간의 '호남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전주에서 그간 정치적 조언을 받아왔던 인사들과 면담하고 문화예술계 종사자들과 만나는 데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전북 10개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신경민 전 의원은 출마 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광주에서 청년들과 '미니 토크'를 한 뒤 운수업 종사자들과도 면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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