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보편 가치·국익 모두 고려한 발언”
외교 논란 속 이스라엘 공개 규탄 방식도 문제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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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3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외교사에 한 획을 그을 입장”이라며 공개 지지에 나섰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세계 평화와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황 역시 민간 기반시설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우리도 세계 평화에 대한 자주적 입장을 천명할 지위에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 정책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 대통령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을 비판했다.
당 지도부도 일제히 지원에 나섰다. 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들도 “보편적 가치와 국익을 동시에 고려한 메시지”라며 이 대통령의 발언을 옹호했다.
외교관 출신인 홍기원 의원은 이날 문화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영국·프랑스·캐나다 정상들이 이스라엘의 과도한 민간인 살상에 대해 국제인도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같은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 상황을 직접 언급하기보다는 간접적 메시지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 의원은 이스라엘 외교부가 한국 대통령을 직접 규탄한 데 대해 “외교 채널이 아닌 공개 성명으로 대응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는 ‘가자지구 학살 규탄 결의안’이 상정된 상태로, 야당 내에서도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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