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아빠 장제원 탈당 "누명 벗고 돌아오겠다"...비서 성폭력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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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5 11:00:45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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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제원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성폭력 혐의 피소와 관련해 "반드시 누명을 벗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서 "엄중한 시국에 불미스러운 문제로 당에 부담을 줄 수가 없어 당을 잠시 떠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탈당하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파악된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최근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장 전 의원은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을 거론하면서 이와 같은 고소를 갑작스럽게 제기한 데는 어떠한 특별한 음모와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 5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게시글 (출처=장제원 페이스북)


이어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진실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10년 전의 자료들과 기록을 찾아내 법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 일반인 신분"이라며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왜곡된 보도를 하는 경우에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민·형사상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이제부터 외롭고 험난한 시간이 시작된 것 같다"며 "제게 많은 기대를 해 주신 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잘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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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밤바다님 2025-03-05 19:54:35
    시끄럽고...
    그동안 지저분한 정치질로 수없이 많이 저질렀던 죗값까지 확실하게 치루거라
  • WINWIN님 2025-03-05 19:45:49
    보수는 돈으로 막느다더니 윤거니 이빨빠지니 다 터지네
  • 윤지송님 2025-03-05 13:28:10
    거니가 보수는 돈으로 막는다드만
    못막았나벼.
    준섹이도 7억...
  • 깜장왕눈이 님 2025-03-05 11:25:59
    장강쇄, 너도 저질로 당해봐라, 니가 그동안 저지른 거짓 모함과 모사로 민주진영 인사들이 겪은 고통이 대한 손톱만큼만이라도 당해봐야하지 않겠니!!! 넌 니가 저지른 사실로 비난받는데도 아프다고 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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