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진 누구길래…민주당 ‘1호 카드’ 울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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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10:30: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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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호 영입’ 전태진 울산 남갑 보궐 투입
울산 토박이·서울대 출신...정부·공공기관 자문 경력
민주당 불모지 ‘험지’ 돌파 위한 전략 카드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태진 변호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영입 인재 1호’로 전태진 변호사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 변호사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험지’ 공략의 핵심 카드로 부상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전 변호사를 직접 소개하며 “울산의 낡은 지역주의 구도를 깨고 세대 교체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전태진 변호사는 울산 출신으로 초·중·고를 모두 지역에서 졸업한 ‘토박이’다. 이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3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현재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국립국악원 등 정부기관과 방송통신위원회 등 주요 공공기관 자문을 맡아온 정책 전문가로 평가된다.

정 대표는 “공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동시에 승부욕과 투지를 겸비한 인물”이라며 ‘문무를 겸비한 용장’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전태진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전 변호사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관련 자문 경험을 갖고 있으며,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도 강조했다.

그는 “민주화를 선도했던 부산·울산·경남이 지역주의에 갇히는 것을 보며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6월 민주화운동을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조했다.

울산 남갑은 2004년 선거구 획정 이후 민주당 계열 후보가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대표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민주당은 울산시장에 출마한 김상욱 후보 지역구 공백을 전 변호사로 메우며, ‘젊은 인재 투입’을 통한 판 흔들기에 나섰다. 당 지도부는 울산 전체 판세가 변화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전 변호사를 중심으로 ‘세대 교체’와 ‘지역주의 타파’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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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17 11:36:49
    인상 참 좋으시네. 승리를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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