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김건희 디올백 논란, 진작에 분출되었어야 했다"

  • -
  • +
  • 인쇄
2024-01-19 09:48:16
황윤미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74093359669
▲김경율 회계사 (사진=연합뉴스)

 

김경율 회계사가 이른바 '김건희 디올백' 수수와 관련하여 자신이 첫 언급한 것과 관련 "공당이라는, 여당에서 목소리가 처음 나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마포 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상대할 후보로 추천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1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모두의 생각이다. 그리고 진작에 분출되었어야 할 목소리인데 그게 제 음성을 타고 나왔을 뿐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계사는 "분명히 상대방의 몰카 공작이었고 맞고 그거대로 전 처벌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영부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 기대치가 있는 건데 그걸 무너뜨린 거고 정말 국민들로서는 보기 힘든 그런 장면이 이렇게 동영상으로 나온 이상은 국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 만큼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용서를 구해야 될 일이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러다가 눈 밖에 나서 공천 못 받는 게 아니냐"고 묻자 "마포 을에 출마를 공언한 이상은 저를 어떻게 빼겠냐"며 "대통령실에서 어떻게 혼내기는 힘들 거다"라고 답했다. 

 

▲민주당 영입인사 7호 전은수 변호사와 함께 한 정청래 최고위원 (사진=연합뉴스)

김 회계사는 마포 을 출마와 관련해서는 "조국 사태 이전에도 이렇게 살아가면서 저 사람이 어떻게 86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진보를 내걸고 살아가냐, 정말 창피하다"라고 생각했다며 "정청래 의원님보다는 제 삶이 더 잘 살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 회계사 출마 공언과 관련하여 정청래 최고위원은 "마포구민으로서 분노하고 불쾌하다"면서 "한동훈, 본인은 못 나오고 남을 버리는 카드 희생양으로 삼다니 비겁하다. 독재공천시스템! 마포가 그리 만만한가"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윤미 기자
황윤미 기자 황윤미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10

  • 김서님 2024-01-20 17:50:46
    거니 특검가자!!!!
  • 민님 2024-01-20 10:14:08
    몰카 이전에 카톡으로 거부했음 끝날 일
  • 감동예찬 t.s님 2024-01-19 23:54:17
    저런 인간들의 뇌 속은 어떻게 생겨 먹었을까..... 아마도 요즘 김경률의 머리가 복잡할거 같다.줏대도 없고 자존감도 없는 아바타....
  • WINWIN님 2024-01-19 23:09:00
    이러니 자살공천당짘ㅋㅋ
  • 밤바다님 2024-01-19 19:24:47
    국망검찰당에서 김건희 방탄 철옹성에 처음으로 구멍을 낸 사람...
    개사과는 필요없구 특검에 추가해서 받으라고 하셔...
    글구 우리 정청래 당대포님에게 흠집낼 생각 절대로 하지 마시라!!!
  • cameron님 2024-01-19 19:01:56
    자살공천인데 아주 만족하는 인간
    안농운이 사약 내린것도 모르는 모지리...ㅎ
  • 짱구 님 2024-01-19 15:12:26
    건희 는 사과가 아니고 특검을 가야. 합니다
  • 이진섭님 2024-01-19 13:14:47
    쇼하지마라
  • Hana Shin님 2024-01-19 10:11:22
    김경률은 김건희에게 미운털 박혔네요.
    김건희가 김경률 미워서 험지로 보냈는데...
  • 진경압바님 2024-01-19 10:06:54
    김경율 당신 때문에 한동훈 용산 가서 혼난다...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