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61.7%·장동혁 64.9%...여야 대표 나란히 부정평가 60%대 [에이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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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09:46:51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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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긍정 31.3%·장동혁 29.3%…양당 대표 모두 30% 안팎
부정평가는 김민석 61.7%·장동혁 64.9%로 나란히 60% 넘어
자당 지지층에선 두 대표 모두 약 60% 긍정…민주·국힘 격차는 9.6%p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국회 본청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 개원 기념사진 촬영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6.9.3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나란히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긍정평가 역시 김 대표 31.3%, 장 대표 29.3%로 두 사람 모두 30% 안팎에 머물렀다.

뉴시스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 대표의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31.3%였다. ‘매우 잘하고 있다’ 19.4%, ‘다소 잘하고 있다’ 11.9%였다.

반면 김 대표가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7%로 긍정평가의 두 배에 가까웠다. 특히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9.7%에 달했고 ‘다소 잘 못하고 있다’는 12.0%였다.

장 대표의 성적표도 비슷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9.3%로 김 대표보다 2.0%포인트 낮았다. ‘매우 잘하고 있다’는 16.4%, ‘다소 잘하고 있다’는 13.0%였다.

장 대표에 대한 부정평가는 64.9%로 김 대표보다 3.2%포인트 높았다. ‘매우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4%로 절반을 넘었고 ‘다소 잘 못하고 있다’는 13.5%였다. 양당 대표 모두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직무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60%를 넘어선 셈이다.

그러나 각 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평가가 크게 달라졌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62.7%, 부정평가는 33.7%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장 대표의 긍정평가는 59.5%, 부정평가는 36.0%로 나타났다. 두 대표 모두 자당 지지층에서는 약 60%의 긍정평가를 확보했지만 전체 응답자 평가에서는 긍정 비율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9.0%, 국민의힘이 29.4%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2.9%, 진보당 1.2%였으며 ‘지지 정당 없음’은 18.0%였다.

직전인 지난 8월 9~10일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5.4%에서 39.0%로 6.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4.9%에서 29.4%로 4.5%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도 격차는 20.5%포인트에서 9.6%포인트로 10.9%포인트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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