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전환" 바라는 교육시민 3만 명.."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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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04:49:30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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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 받게 해 줄 대통령은 이재명.
-고통받는 나라를 이제는 교육 덕분에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
-초중등 대학교육 평생교육까지 교육체제 변화시키는 대전환 필요하다고 주장.
-이재명 대통령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노력,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
-이재명 후보가 꼭 성공한 교육 대통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7일,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을 바라는 학부모, 퇴직교사, 청년학 생 등 3만여 명의 교육 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위원장 유기홍 국회의원) 주최한 기자회견을 통해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퇴직교사, 학부모, 전교조 등 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 대학교수, 교양교육 인문학 연구자, 2030 청년, 대덕 연구단지 연구원, 전문상담사 협회 관계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등의 관계자 31,70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공교육비에 사교육비 까지 합치면, 1인당 교육비를 가장 많은 쓰면서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 때문에 고 통을 받고 있다.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잠자는 학생이 늘어가고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 하는 청소년 또한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교육 문제 때문에 고통 받는 나라를 이제는 교육 덕분에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합계 출산율 세계 꼴찌,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위기, 인구 절벽과 농촌 소멸,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 AI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 등 수많은 시대적 도전 과제들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절실 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과 교육, 초중등교육은 물론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체제 전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이들은 “우리는 남과 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지켜줄 대통령, 모든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행복한 삶을 지켜줄 대통령,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 속에서 민주주의와 배려,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배우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대통령,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라고 밝히며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했던, 이재명 후보야말로 유능한 교육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믿기에 지지한다”고 말했다.


유기홍 교육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교육대전환을 열망하는 교육계 원로부터 학부모와 청년학생 등 3만명 여 교육 시민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정책을 추진할 사람이 대통령" 이 되어야 하는 데, 그게 바로 이재명 후보다” 라고 화답하면서 교육계 인사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환영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3월 9일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당선된 이후에도 대통령 임기 동안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교육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이재명 후보가 꼭 성공한 교육 대통령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난 1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진행된 지지선언과 2월 말부터 진행된 이재명 후보 지지 온라인 서명을 통해 이루어졌다.

 

                      <교육대통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뜨거운 교육열이 제대로 발휘되기 보다는 왜곡된 교육을 부추기고 있다. 21세기에 맞지 않는 20세기형 교육 시스템이 정상적인 교육을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초등5학년에게 중학교 3학년 공부를 강요하는 것이 허용되고 있고, 고등학생들은 5지선다형 수능 문제 풀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공부를 해야 한다. 공교육비에 사교육비까지 더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1인당 교육비를 쓰고 있다.

 

대한민국의 어린이청소년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배움과 성장의 기쁨으로 행복한 삶을 즐기지 못하고, 무한 경쟁의 굴레를 쓰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한다. 초중학생들은 과중한 학습 부담에 짓눌려 인간으로 성장 발달에 필요한 놀이와 경험의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도전보다는 주어진 지식을 외우고 정해진 답을 고르는 연습을 하느라고 바쁘다. 고등학생들은 절반 이상이 수업시간에 잠을 잔다.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청소년들은 늘어간다. 합계 출산율이 3년 연속 세계 꼴찌인 현실도 이러한 교육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대한민국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 때문에 힘들다. 

 

이제 교육 때문에 고통 받는 나라를 더 이상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교육이라는 질곡에서 고통 받는 현실을 끝내야 한다. 교육 때문에 고통 받는 나라를 교육 덕분에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있는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교육이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객관식 문제의 정답을 고르는 교육이 아니라 도전할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국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대전환이 필요한 이유이다.

 

교육은 모든 아이들에게 시대적인 도전 과제들에 맞설 수 있는 힘,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워주어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합계 출산율 세계 꼴찌,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위기, 인구 절벽과 농촌 소멸, 생태계 파괴와 기후 위기, AI등 디지털 기술 발달 등의 도전 과제들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게 하는 교육으로의 대전환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유아 보육과 교육, 초중등교육은 물론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체제 전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다음 대통령은 교육대전환을 성공시키는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선진국 수준의 교육환경 속에서 민주주의와 배려,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배우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대통령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을 지켜주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행복한 삶을 지켜줄 대통령이 필요하다. 우리는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했던 이재명 후보야말로 그런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질과 실력을 갖고 있으리라는 든든한 믿음으로 적극 지지한다. 

 

우리는 오는 3월 9일의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당선된 후에도 대통령 임기 내내 교육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며, 이재명 후보가 성공한 교육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2022년 3월 7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3만여 교육시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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