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이재명, 11일 충남 홍성·천안 방문…‘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부각

▲ 10일 기자회견중인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대표는 오전에 국회 최고위원회 참석 후 홍성군에서 충남 지역 후보자 전원이 모이는 필승 결의대회를 연 뒤, 천안시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 간담회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또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인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겨냥해, 지난해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관련 내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해 9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 더해 신 전 차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충청 공략이 충청권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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