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발표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제22대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내 3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S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후보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50%,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2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무려 27%p로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은 21%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문대림 64%, 고광철 15%로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문대림 후보는 이로서 2012년 제 19대 총선에 출마하려고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했지만 실패한 후 12년만의 재도전에서 성공의 문턱에 서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제주시 갑 지역 거주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화면접 조사 방식으로, 응답률은 17.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