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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송구하다”면서도 책임은 없다?...계산된 계엄 사과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모든 책임은 제 부족함”…민주당, 이례적 비위 책임 사례
이혜훈 내정자 공식 사과...“내란은 민주주의 파괴…실체 파악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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