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선택은 이재명과 민주당...빠른 속도로 벌어지는 격차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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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22:29:05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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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46.3% 큰 폭 상승, 압도적
가상 양자대결서는 더 큰 격차로 이재명 우세
국힘 37.6%(5.1%p↓)vs 민주당 44.2% (3.1%p↑)
정권 교체 55.1% vs 정권 연장 39.0%...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55.1%
▲ (출처=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5주 만에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8일(2월4주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7.6%, 민주당은 44.2%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4.0%), 개혁신당(2.6%), 진보당(0.8%) 순이다. 기타 정당은 1.9%,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8%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조사 대비 5.1%p(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3.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월2주차 40.8% 이후 6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왔다. 양당 간 격차는 6.6%p로 5주 만에 오차범위(±2.5%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는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정권 교체) 55.1%,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정권 연장) 39.0%, ‘잘 모름’ 5.9% 등으로 집계되며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 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정권 교체는 전주 조사 대비 6.1%p 상승한 반면 정권 연장은 같은 기간 6.3%p 하락했다. 두 의견 간 차이는 16.1%로 1주 만에 다시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 (출처=리얼미터)

 

한편,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의견이 6.1%포인트 상승한 55.1%,‘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은 6.3%포인트 하락한 39.0%를 기록, 두 의견 간 차이는 16.1%포인트로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2.5%P) 밖으로 벌어졌다. 5.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의 90.8%가 정권연장론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에서의 95.3%는 정권교체론이 매우 강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25.3%)보다 정권교체(46.7%) 의견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 내에서의 69.3%가 정권연장을, 진보층 내에서의 87.1%는 정권교체를 기대했고, 중도층 내에서는 정권연장(33.6%)보다 정권교체(60.6%) 쪽이 많았다.

 

▲ (출처=리얼미터)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대표는 3.0%P 높아진 46.3%를 기록해 가장 우세했고,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0.8%P 높아진 18.9%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2%P 높아진 6.9%, 홍준표 대구시장은 0.3%P 낮아진 6.8%, 오세훈 서울시장은 5.2%P 낮아진 5.1%, 유승민 전 의원은 0.4%P 낮아진 2.1%로 나타났다. 이어 이낙연 전 총리 1.7%(0.3%P↑), 김동연 경기지사 1.4%(0.2%P↑), 김부겸 전 총리 1.3%(0.3%P↑), 김경수 전 경남지사 1.3%(0.1%P↑) 순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89.3%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43.8%, 홍준표 15.1%, 한동훈 13.7%, 오세훈 10.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27.9%, 김문수 15.9%, 나머지 후보 모두 한 자릿 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여권과 야권주자들 간의 지지율 총합을 보면, 야권 후보는 2월 2주차(48.1%) 대비 4.0%포인트 증가한 52.1%로 집계됐고, 여권 후보는 3.9%포인트 감소한 39.8%를 기록하며 여야 후보간 차이도 4.4%P에서 12.3%P로 벌어졌다.

 

▲ (출처=리얼미터)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여권 주자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간의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을 조사해 본 결과, 모든 조사에서 이 대표가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재명 대표가 ▲ 김문수 장관과의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50.0%, 김문수 31.6%로 18.4%P 차이를 보였고, ▲ 오세훈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이재명 50.3%, 오세훈 23.5%로 26.8%P 격차였으며, ▲ 홍준표 지사와의 대결에서는 이재명 50.0%, 홍준표 24.2%로 25.8%P 격차였으며, ▲ 한동훈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이재명 49.7%, 한동훈 20.3%로 29.4%P 차이를 보여, 이재명 대표가 여권의 잠룡 4인과의 대결 구도에서 18%P ~ 29%P 차이로 많이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0%,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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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감동예찬★T.S님 2025-03-04 22:47:52
    가자~~~ 이재명대통령
  • 깜장왕눈이 님 2025-03-04 10:52:44
    민주당 화이팅, 이재명 대표님 화이팅
  • 밤바다님 2025-03-04 01:19:46
    준비된 경제 대통령 우리 이재명 대표대통령님과 민주당 화이팅!!!♡♡♡
  • WINWIN님 2025-03-03 22:40:59
    민주당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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