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예술인 1만 1백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문화강국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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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21:03:09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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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퇴하지않고 전세계 문화중심에 우뚝서는 문화강국위해.
-국가재정대비 문화예산2.5% 확충,문화예술인기본소득100만원지급 .
-국민문화기본권 보장과 국민 창작플랫폼 운영.
-문화자치 강화와 전국 "3501 문화마을" 지역 공동체 살리기.
-청년문화예술인"1만시간 지원프로젝트" 청년마을 예술가국가고용.
-K-콘텐츠밸리조성 50만개일자리창출 "문화콘텐츠 세계2강도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는 "서울 문화예술인 1만 1백명이 이재명후보를 지지선언" 했다고 밝혔다.
 

서울 문화예술인 10,100명은 11일 동작구 소재 ‘아트나인’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식에는 도종환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위원장과 유정주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강국 서울위원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문화정책공약들이 현장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이 중심인 국가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환의 공약들이자, 현장 예술인들의 삶의 질의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서울예술인들은 지지선언문과 10,100명의 지지자 명단을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은 "서울에 계신 예술인 1만 1백 분께서 지지선언을 해주셔서 매우 감사한 마음이고 1만 명이 넘는 예술인 분들께서 우리,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로 아름다운 나라, 우리가 소망하는 문화강국, 우리 후배들이 당당하게 예술을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과정 앞에는 여러분이 있으며, 이를 위해 앞장서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강국위원회 유정주 부위원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문화강국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나라가 되었다"며 "무조건적인 예산 확충이 중요한 것이 아닌, 적재적소에 현장 예술인이 원하는 곳에 지원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계에 어렵고 흐린 기운이 지나가고 모두에게 햇살이 비출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진정한 문화강국은 예술가를 도구이자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문화기본권과 예술 창작 활동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고 존중해주는 국가”라고 하며 문화재정 2.5% 공약을 필두로 문화예술 분야 6대 공약을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강욱천(한국민예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강철기(한국미술협회 서양화위원장), 김도일(전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동석(송파예총 회장),김두영(한국예총 감사), 김상철(한국민족음악인협회 이사장), 김용렬(사진작가),김운성(조각가), 김정금(한국사진작가협회 초대작가), 김현성(가수, 작곡가), 권병길(연극배우), 권용만(예술인연대 대표), 박경종(오페라단 대표), 박준석(연극배우), 박철규(아트앤피플 대표), 백승환(크리에이티브웍스 대표), 손병휘(가수), 신종호(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심형진(지휘자), 안남일(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양승철(전국미술단체사무국장협의회 의장), 유성호(한양대학교국어국문학과 교수, 문학평론가), 이기태(문화향기를듣는그룹 대표), 이막래(사진작가), 이명희(연극배우), 이민지(성악가), 이수진(아이씨디자인 대표), 이지상(가수, 작곡가), 이재무(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시인), 이태범(영화제작자/동화작가), 이하(화가), 임향하(바이올리니스트), 일루(민화 작가), 송시현(가수, 작곡가), 심지연(성악가), 장용남(한국예술문화명인), 조화영(성악가), 한진만(예술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

 서울문화예술인 10,1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문

 

우리 서울문화예술인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이 후퇴하지 않고 전세계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
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진정한 문화강국은 예술가를 도구이자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문화기본권과 예술
창작 활동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고 존중해주는 국가”라고 하며 문화재정 2.5% 공약을 필두로 6대
문화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국가 재정 대비 문화예산 2.5% 확충과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국민 문화기본권 보장과 국민 창작플랫폼 운영 

▲문화자치 강화와 전국 ‘3501 문화마을’로 지역 공동체 살리기 

▲청년 문화예술인 ‘1만시간 지원 프로젝트’ 운영과 청년 마을예술가국가 고용 

▲대통령의 문화외교 강화를 통한 코리아 프리미엄의 창출 

▲K-콘텐츠밸리 조성으로 50만개 일자리 창출과 ‘문화콘텐츠 세계 2강’도약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들은 현장예술인들의 요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이 중심인 국가로 가는 토대를 마련하는 전환의 공약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 공약으로 진일보된 새로운 사회로 나갈 것을 원합니다. 

 

리는 적은 문화예술재정으로 예술가들을 저울질하고 줄 세우는 블랙리스트와 같은 구조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처럼 제자리걸음만하는 관료 중심의 탁상행정에 갇혀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문화예술기관의 모든 채용에서 예술인들이 직접고용을 확대하여가는 같이 협력하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원합니다. 예술인 기본소득의 출발이 코로나로 생계의 위험 속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고통을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서 모든 예술현장에서 예술인권리보장법이 확대되고 표현의 자유와 성평
등, 예술노동권이 보장되는 실질적인 예술생태계의 변화를 원합니다. 그래서 청년예술인들이 불
안 속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창작 씨앗을 심는 대한민국이 될 것을 원합니다. 

 

또한, 분단으로 인한 전쟁의 공포 속에서 모든 것이 재단되고 검열되는 과거가 아니라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문화예술 교류로 평화가 확대되어가는 세상을 원합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그간 걸어온 길을 믿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문화정책공약들은 현장 문화예술인들의 삶의 질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될 것이라 기대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합니다. 

 

2022년 2월 11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서울문화예술인 10,100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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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j여니님 2022-02-12 18:43:34
    국짐이나 독고영재나 헛소리는 넘 잘해 ㅎㅎ
  • j여니님 2022-02-12 18:42:20
    독고영재 봤지?? 그런데 아직 이민 안갔니???
  • 냥이릴리님 2022-02-12 18:38:05
    예술인은 당연히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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