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총경 "30일 경찰전체회의 자제해달라" 내부망에 글

26일 류삼영 총경이 "30일 경찰전체회의 자제해달라" 내부망에 글을 올렸다.
그는 게시글에서 “전국 총경회의 이후 경찰국 설치 및 지휘규칙 신설에 대한 국민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경찰의 민주적 통제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경찰관이 다시 모임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릴 수 있다. 우리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듣기 어려울 수 있다”며 추가적인 경찰 모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류 총경은 “정제되지 않은 의견 제시와 항의만으로는 경찰의 민주적 통제장치가 마련되는 것은 아니”라며 “일단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을 살펴주시고, 지지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서대문 경찰청 앞에서는 오후 2시 범시민연대의 경찰국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어 29일 경찰청 앞에서는 오후 7시부터 범시민연대의 경찰국 반대를 위한 대규모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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