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석 불응' 경호처 2인에 경찰 '2차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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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4 20:30:16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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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2차 출석 요구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경호처, 불응 입장 "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 2024.9.9 윤석열이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에게 임명장 수여 후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에 대해 2차 출석을 요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박종준 경호처장에게는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는 8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도록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은 이날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전날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처장과 김 차장을 입건했다.

경호처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한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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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2

  • 밤바다님 2025-01-05 07:32:18
    내란수괴자범을 은닉하고 있는 경호처,차장도 내란공범으로 반드시 처벌하자!!!
  • WINWIN님 2025-01-04 22:05:26
    극악무도한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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