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명태균은 정치장사꾼, 도움은 커녕 훼방만"...특검하면 될 텐데

  • -
  • +
  • 인쇄
2025-02-23 09:59:26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605093399025
오세훈 측 주장 "오세훈은 아무것도 몰랐다"
명태균 "애처롭다. 명태균특검은 국민의 명령"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3일 "명태균은 옥중에서 '오 후보를 중국집을 비롯 여러 번 만났다', '식당은 청국장, 장어집'이라며 식당 이름을 나열하기 시작했다"며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는 곧 '제2의 생태탕' 기도로 규정한 것"이라며 "누구에게 줬는지 라는 본질을 왜 피할까"라고 말했다.

명태균이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13개 여론조사 역시 오 시장과는 무관하다는 게 이 특보의 설명이다.

이 특보는 "13개 여론조사 결과는 당시 여의도 연구소와 비대위원장 사무실로 간 것으로 보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씨는 단일화를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비율로 해야 한다고 했지만 오 후보는 100% 여론조사로 하자고 했다"며 "결국 명씨 주장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2.21 명태균 옥중 메시지 (출처=명태균 페이스북)


그는 또 "여론조사의 엉터리를 판단한 오 후보 캠프 강철원 실장이 명태균에게 손절을 통보하자 명태균은 다른 곳에서 개입하고 있었던 것"이라며 "오 후보는 전혀 모르는 엉뚱한 일이 이뤄지고 있었다"고 짚었다.

이 특보는 "이 과정에서 김한정씨 3300만원 송금이 있었지만 결국 그런 사실을 오 후보 측은 전혀 몰랐고 여론조사 결과는 전혀 다른 곳에서 사용되고 있었다"며 "더구나 명태균 일당은 김씨에게 각종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며 대선에 개입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특보는 "명태균은 도움은커녕 훼방만 놨던 정치장사꾼"이라며 "여론조사가 어디로 갔는지 밝혀지고 있는 만큼 검찰이 수사 의지만 있다면 이른 시일 안에 수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명씨는 오 시장의 해명에 대해 '올가미에 걸린 고라니의 울음'이라 표현하며 '명태균 특검'을 촉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6

  • 사랑하잼님 2025-02-23 21:42:57
    특보가 원래 저런 일 담당인가요? 서울시 발 후진 광고 보고 얼척 없던 중 차암 하아. 조선이 버린 카드吳
  • WINWIN님 2025-02-23 19:44:09
    오세발이잡는 명태균 화이팅
  • 감동예찬 t.s님 2025-02-23 18:23:31
    ㅎㅎㅎ 명태균 덫에 걸린 5세후니
  • 밤바다님 2025-02-23 17:56:40
    명태균 특검으로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밝히자!!!
    글서 오세발은 정치권에서 확실하게 날려버리자!!!
  • 윤지송님 2025-02-23 14:10:59
    다섯살 후니 또 질질 짜겠네..
  • 박민서님 2025-02-23 10:28:44
    국정감사때 태도 건방지고 싸가지 없고 어깨뽕만 가득찬 인성은 바닥으로 보이더라 꿈깨고 수사받자 암 명태균 특검 반드시 해야지~~쯧쯧쯧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