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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한달 만에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재추진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 측과 다음 달 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방문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일요일에 평산마을을 갔다가 바로 광주로 넘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올해 초인 2일 새해 인사 차원에서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직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에서의 흉기 피습 사건으로 불발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달 5일에는 광주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며, 4·10 총선을 60여일 앞두고 영입 인재들과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 '사람과 미래'도 진행한다.
토크콘서트는 다음달 1일 서울을 시작으로 4일 대전, 5일 광주, 14일 부산, 18일 전주, 20일 대구, 21일 청주, 25일 제주, 26일 원주, 29일 부천 등에서 10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가 민주당에 매우 어려운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목표는 1당이 되는 것이고 최대 목표치를 올린다면 151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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