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복귀 둘러싼 정치권 갈등 격화" 재판관 8명 프로필 소개
![]() |
▲ (출처-로이터 통신) |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주요 외신들도 이를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AP 통신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일 지정 소식을 긴급뉴스로 보도하면서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오는 금요일 탄핵 당한 윤 대통령을 공식적으로 파면할지 혹은 직무에 복귀시킬지를 결정한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헌재의 선고일 지정을 속보로 내보내면서 선고일 발표 직후 강세로 돌아선 한국의 원·달러 환율과 국내 코스피 지수 추이 등을 전했다.
또 헌재의 탄핵 심사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윤석열 복귀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는 탄핵이 헌재에서 인용된다면 윤석열이 임기 5년 중 3년도 못 채우고 “정치적 혼란으로 망쳐진 떠들썩한” 끝을 맺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진 후속 보도에서는 이번 탄핵심판 결정을 내릴 헌법재판관 8명의 프로필을 상세히 소개했다.
AFP 통신은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 이후 한국 헌법재판소가 탄핵 선고를 오는 4일 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