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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0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4.20 (사진=연합뉴스)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20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한차례 파행을 겪었던 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신 후보자의 임명 절차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재경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신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재경위는 지난 15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장녀 관련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보고서 채택을 보류한 바 있다.
이후 17일 다시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간 입장차로 논의가 공전했다. 여당은 신 후보자가 국제 금융 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조속한 채택을 주장한 반면, 야당은 자녀 여권 불법 재발급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반발했다.
결국 추가 자료 제출과 논의를 거쳐 여야가 합의에 이르면서 보고서는 최종 채택됐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 후보자는 국제결제은행(BIS) 경제고문 등을 지낸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향후 기준금리와 물가 대응,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 주요 현안에서 어떤 정책 방향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변수까지 겹치면서 한국은행의 정책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다. 신 후보자의 취임 이후 통화정책 기조 변화 여부도 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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