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직 정상 아니지만 얼굴 보이니 마음 편해”…어르신 행사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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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 당일 서울 마포구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청래 페이스북)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주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직후 지역구인 서울 마포구를 찾아 추석 민생 행보에 나섰다. 전통시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하고 지역 어르신 행사에도 참석하며 주민들과 만났다.
정 전 대표는 23일 퇴원한 뒤 망원시장을 시작으로 아현시장과 월드컵시장을 차례로 찾아 상인과 주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정 전 대표는 ‘아픈데 어찌 나왔소? 추석 인사_망원시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망원시장으로 달려갔다”며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 명절 인사를 빼먹은 적이 없는지라 오늘을 놓치면 안 되겠기에 망원시장부터 들렀다”고 밝혔다.
시장 방문에는 이지은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도 함께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전국을 돌며 낙선 인사를 이어왔지만 정작 자신의 지역구에서는 충분히 주민들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구에서 열린 ‘마포 어르신 한마당 큰 잔치-다시 청춘’ 행사에도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객석을 가득 메운 어르신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정 전 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전국적으로 낙선 인사를 다녔는데 정작 우리 동네는 못 돌아다녔다”며 “하필이면 병원 퇴원 인사까지 하게 되어서 동네분들이 더 짠해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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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퇴원한 뒤 서울 마포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정청래 페이스북) |
아직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시장 방문을 마친 뒤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어서 다리가 후들거리고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고 헛헛했지만 그래도 얼굴 보이고 명절 인사를 드리니 마음은 편해졌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해외 순방 출국에 앞서 정 전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정 전 대표와 통화해 안부를 묻고 퇴원 후 별도로 만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 역시 병실에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보냈다.
정 전 대표는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퇴원 당일부터 지역구 주민들을 만났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행사를 찾은 그는 “그래도 얼굴 보이고 명절 인사를 드리니 마음은 편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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