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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사진=연합뉴스) |
양향자 개혁신당 의원이 광주 서구을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지역구를 옮겨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다.
양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 양향자가 입사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28년 동안 양향자는 삼성의 임원이 되고 대한민국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1위가 됐다"면서 "양향자가 용인의 심장을 깨우겠다. 경기도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4년 전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던 양 의원의 이날 출마 선언은 개혁신당 내에서 가장 먼저 지역구 출마를 발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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