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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대 초반을 유지했다. 코스피 지수 5000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논란이 겹치며 상승세는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26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1월 19~23일, 무선 ARS, 표본오차 ±2.0%p, 95% 신뢰수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3.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와 동일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2.1%로,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000 돌파라는 역사적 경제 성과와 신년 기자회견 효과로 주 중반까지 지지율이 상승했다”면서도 “주 후반 이혜훈 후보자의 부정청약·갑질 의혹을 둘러싼 인사청문회와 여권 내 합당 논란이 인사 리스크와 정치적 내홍으로 작용해 상승 압력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일간 흐름을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20일 53.3%, 21일 55.9%로 상승했고, 코스피 5000을 돌파한 22일에도 55.2%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혜훈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23일에는 50.9%로 하루 만에 4.3%포인트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1월 22~23일, 표본오차 ±3.1%p)에서는 민주당이 42.7%, 국민의힘이 39.5%로 나타났다. 이어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5% 순이었다. 무당층은 8.9%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5%포인트 오르며 양당 간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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