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치소 점심 ‘컵라면·건빵’ 보석 사유 주장…與 “영치금으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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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17:14:52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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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변호인, 구치소 식사 문제를 들어 보석 필요성 주장
민주당·법무부, 컵라면·건빵은 특식·영치금으로 해결 가능하며 보석 사유 아님
과거 탄핵 심판 때 1만2000원 도시락 제공, 현직 대통령 경호·계호 차원 예외적 조치
▲ 윤석열 법률대리인단인 김계리 변호사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윤석열 측 변호인 김계리가 구속 상태에서 진행되는 재판으로 인해 점심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보석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김계리TV’를 통해 “아침 식사 후 점심은 컵라면과 건빵으로 해결해야 하고, 구치소 저녁 식사는 오후 4시 30분이면 종료돼 앞으로 주 4회 재판과 특검 조사까지 병행하면 건강 악화와 실명 위험까지 초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CBS 라디오에서 “법정에 나갈 때 컵라면과 건빵은 오히려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특식으로, 영치금을 통해 별도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것이 보석 허용 사유가 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과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당시 윤석열은 구치소 제공 기본 식단 대신 외부에서 1만 2000원 상당 도시락을 제공받았고, 교도관이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당시 일반 수용자 하루 식사 단가가 약 1700원임을 고려하면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며, 이 같은 경험이 최근 보석 사유 논란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법무부와 구치소 측은 “도시락 제공은 현직 대통령 경호·계호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허용된 조치”라며, 특혜가 아닌 예외적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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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밤바다님 2025-10-01 21:25:50
    저런 개논리를 주장하는 모지리도 변호사를 하고 있다니
    술뚱내란외환수괴자가 참 많은 부분들을 망쳐놓고 있다
    망쳐 놓은 것중에 봐줄 수 있는 건
    내란에 끌어 들여서 검찰개혁과 사법부 개혁의 빌미를 확실하게 준 거
    어마어마한 불법대선자금을 넙죽 받아서 써 준 덕분에 극우내란공범당을 위헌정당으로 해산시키게 해준 거 정도인데
    그 모든게 영구빵행감인디 계엄으로 친위쿠데타까지 일으켰으니 사형가자
  • 박순희님 2025-10-01 19:11:57
    안봐으면 변호사 자격요건 없나?
  • 깜장왕눈이 님 2025-10-01 17:51:24
    시사타파뉴스님 너무 하시는 거 아녀요ㅠㅠㅠ. 저녁먹을 시간인데 계몽 냔 사진을 보여주시면, 밥맛 다 달아나자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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