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출마 선언한 안산갑, 전해철·김용·조국 하마평까지 총집결

  • -
  • +
  • 인쇄
2026-04-09 14:00:05
시사타파뉴스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87704409191
김남국, 안산갑 보궐선거 출마 공식 선언
전해철 출마 임박, 김용·조국 출마설까지 격전지 부상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대변인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4.9 (사진=연합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당 최대 내부 격전지로 떠오른 안산갑 선거 구도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즉시 투입돼 바로 결과를 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당, 국회를 누구보다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후보로서 안산의 해묵은 현안을 책임 있게 풀어내겠다”며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지낸 경력을 앞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안산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지자체 힘만으로 어려운 과제를 중앙정부 동력과 연결해 결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양문석 전 의원이 사기 대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다. 민주당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전략지역으로 보고 후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양 전 의원은 의원직 상실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안산갑으로 와달라”며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관련 사건으로 항소심 실형을 선고받은 뒤 보석 상태에서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어, 당시에도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특히 안산갑은 민주당 내부 계파 구도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현재 출마를 예고한 인물은 전해철 전 의원이다. 전 전 의원은 오는 13일 안산시의회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안산갑을 둘러싼 변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김용 전 부원장의 출마 가능성도 계속 거론된다. 김 전 부원장은 현재 여러 민주당 지방선거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으며 지역 정치 영향력을 넓히고 있어 실제 등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조국 대표의 출마설도 이어지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조국 교수님은 개인적으로 매우 가깝고 존경하는 분이라 경쟁한다면 곤란하다”면서도 “선거는 시민에 대한 공적 책임이 우선이기 때문에 불가피하면 실력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안산갑 공천이 단순 지역 선거를 넘어 향후 당내 세력 구도와 직결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 대변인은 계파 갈등 우려에 대해 “적어도 안산에서만큼은 경쟁이 계파 갈등으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공천 과정에서 긴장감이 커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2

  • 댓글초보 (서울)님 2026-04-09 21:41:35
    김남국후보님 좌충우돌하며
    행보해왔지만 후보님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밤바다님 2026-04-09 21:06:56
    안산갑을 내란당에 절대로 주지않기위해 우리 민주당 화이팅!!!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